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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 JULES PRESENTS THE JUDGEMENT SUNDAYS PODCAST EPISODE 31
노미놈
2011. 6. 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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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번들 이어폰, 알텍렌싱 류의 PC스피커,
5만원 이하 저가 헤드폰으로 청취를 하시려는 분은 접속을 엄격히 금한다.
오만방자하게 기득권의 하이엔드를 숭배하려는 게 아니라,
빅비트의 웅장한 공간감을 표현하지 못하는 시스템으론
어떠한 형태의 쌍방향 레포도 상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5만원 이하 저가 헤드폰으로 청취를 하시려는 분은 접속을 엄격히 금한다.
오만방자하게 기득권의 하이엔드를 숭배하려는 게 아니라,
빅비트의 웅장한 공간감을 표현하지 못하는 시스템으론
어떠한 형태의 쌍방향 레포도 상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새 12시가 지났으니 일요일이라손 치고,
영국 최고의 노장 디제이 Judge Jules를 알든 모르든,
오늘이 드디어 "심판의 일요일"이라고 생각하자.
(어차피 any given sunday 니깐...)
쇼생크를 탈출한 로빈슨보다 자유로운 오늘밤,
오랜만에 Judge의 믹스셋을 꺼내들었다.
첫 레파토리가 준 엑스타시가 심상치 않아
청취만 하고 혼자 취하는 청취중진담자를 넘어
이렇게 재생산 피드백에 들어간다.
놀라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그냥 듣고 즐겨라.
난 뒷베란다에서 미친놈 소리를 들으며 춤을 췄다.
마치 마이애미 카탈리나 호텔의 로비에 있는 것처럼...
이 곡을 순수하게 마셨다면
오늘밤 그루브는 당신의 이름이자 명함이 될 것이다.
May the Beat be with U, Groover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