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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 알피 한번?

노미놈 2008. 1. 24. 11:19
Click for your nasty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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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를 앞둔 남자들에게...

혹자는 결혼이 '거사'가 아닌 '거세'라고 얘기한다.
(실은 내가 지어낸 라임이다 ㅎ)
누구든지 몇푼으로 알피가 될 수 있다면
쥬드로의 미소쯤은 그저 빈폴광고에나 적당하다.
많은 독신남들이 아직도 분홍빛셔츠와 네이비블루 구찌수트만 걸치면
알피처럼 그루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런 인생은 생애 10번 정도면 딱 적당하다.
일주일에 30명의 다른 여자와 성교를 한다고한들,
wine과 woman을 적절하게 mix하여 3일 연장으로 마신다고 해도
시간이 주는 공허함은 채울 수 없다.
시간을 영원히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미덕은
가족의 해맑은 미소와 웃음소리 뿐.
화려한 싱글은 양혜승도 지겨워하는 아날로그 싱글의 제목일 뿐이다.
지구의 모든 솔로주의자들은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
진흙같은 눈물을 흘리며 반성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결혼만이라도 하는건데... 젠장!"

그런 후회마저도 감당하게 만드는 영화,
AL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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